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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로 '유로운' 세상을 만드는 기업, 유컴패니온

등록일 2023-01-20

현대의 기업들은 분산되어 있는 개인정보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서비스인 마이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사업들을 점차 확대하는 추세이다. 이는 점차 우리 생활에도 자연스레 스며들어 금융 앱과 공공기관 앱 등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시대가 흐를수록 사람들은 쉽고 빠른, 편리한 시스템을 찾기 때문에 이는 당연한 결과이기도 하다.


최근에는 이러한 데이터를 통합하는 것을 넘어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데이터 시각화 서비스를 선보이는 곳도 있다. 예를 들어 질병의 진단 결과에 대한 데이터를 시각화해 다양한 관점에서 활용할 수 있는 사이트를 구축하고 제공하는 것이다. 이처럼 자신의 분야에 대한 데이터가 필요한 사람이라면 데이터 시각화를 통해 가치 있는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이러한 마이데이터, 데이터 시각화 분야에 대해 클라우드 환경을 기반으로 전문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는 유컴패니온 한수진 대표를 만나 이야기해보았다.

 

▲유컴패니온 한수진 대표

 

유컴패니온에 대해 소개 부탁드린다.

 

자사는 2006년 개인사업자로 시작하여 2012년 법인으로 전환한 17년 경력의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이다. 현재 데이터 시각화, 비대면 화상기반의 EduTech 및 상담 Solution 개발 Web/App 구축, 마이데이터 중심의 금융사업 외 서비스 구축 및 UX 컨설팅 사업을 영위하는 회사이다.

더불어 현재 Planning(기획), 사용자 경험 디자인을 구현하는 UXD(UX Design), UXP (UX Performance), 기술 중심의 Front-end, back-end, Cloud Native 팀으로 구성된 조직을 바탕으로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는 전문 인력들이 함께하고 있다.

이처럼 전문성과 창의성을 가진 인재들이 현존하는 문제점을 누구나 쉽게 사용이 가능하도록 해결하고 변화시키는 조직이다.

 

현재의 주력 서비스는?

 

주력 서비스라고 한다면 데이터 시각화 솔루션과 비대면 화상분야를 꼽을 수 있다. 현재 데이터 시각화 분야는 방대한 양의 마이 데이터들을 명확한 요구사항에 맞춰 자신에게 필요한 정보만을 빠르게 시각화 할 수 있는 기술이기에 국내에서도 다양한 기업들이 개발에 몰두하고 있다.

하지만 이는 현재 기초 단계에 불과하기 때문에 데이터 시각화 분야 개발에 대해 좀 더 집중할 계획이다. 자사의 경우 분자진단 전문 기업인 S사와 협업하여 데이터 시각화 솔루션을 적용해 의료 서비스분야에서 사용자의 편의성을 인정받아 수상을 받은 기록이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더욱 고도화 할 수 있도록 노력 중이다.

비대면 화상분야의 경우 국내 최초로 아마존 차임(Amazon Chime) 기반의 화상솔루션을 구축해 교육브랜드 및 기업용 학습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교수자와 학습자 모두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UI/UX를 구성해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교육 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이를 위한 연구소에서 관련 리서치, 학습을 통한 논문도 작성 중이다. 이후에는 화상 시험감독, 화상 커머스로도 확장할 예정이다.

 

대표님의 경영철학과 이후 목표가 있다면?

 

IT 산업은 지식과 기술을 동시에 가지고 있기 때문에 우리의 일이 현실에 직접적으로 반영되고 영향을 끼치는데 큰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에 유컴패니온은 ‘기술로 유로운 세상을 만드는 기업’이 되고자 한다. ‘유롭다’는 자사에서 처음 만든 단어로 추구하는 가치에 이로움이 더해진다는 뜻이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함께하는 유컴패니온의 인재들은 해당 분야의 전문가로써 트렌드를 선도하고 주도적으로 움직여 처음 세웠던 명확한 목표를 반드시 실현하고 있다.

또한, 이러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서도 지원 중이다. 현재 4차 산업혁명을 강조하는 시대이지만 기술만이 아닌 사람이 그에 맞게 변화하고 적응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에 전문적인 교육장과 일터혁신 컨설팅 등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으며, 내부적으로도 교육 커리큘럼과 커리어 패스를 자체적으로 만들어 맞춤인재 양성계획을 가지고 있다.

더불어 앞으로 유컴패니온의 모든 사업들은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클라우드 네이티브 팀을 신설해 클라우드 환경을 공부하고 경험하고 싶은 사원들을 위한 공간을 구축하는 등 큰 비중을 두고 있다. 인재들이 클라우드 환경을 가장 많이 경험할 수 있는 회사가 될 수 있도록 집중하고자 한다.

이를 바탕으로 개발 중인 비대면 기반의 솔루션들을 좀 더 고도화해 현재 시장에서 1위를 차지하는 것이 목표다. 이후에는 더 나아가 IT업계가 글로벌 수준에 맞는 품질향상이 이루어지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IT회사라고 하면 기술적으로 뛰어난 인재들이 모여 토론을 즐겨하고 그 과정에서 연구 개발을 이루어 내는 조직이 그려진다. 이러한 모습들을 실현해 나가고 싶다.​

 

ⓒ 경제in뉴스 - 정재경 기자 (http://www.newseconomy.kr/news/view.php?no=3459)